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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끝내기 승리…공놀이야, 이기스 울리며 2연승 행진

  • 안준철 기자
  • 입력 : 2018.06.18 21:25:41   수정 : 2018.06.18 21: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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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남양주) 안준철 기자] 공놀이야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공놀이야는 18일 경기도 남양주시 에코월드 제2구장에서 열린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이기스와의 경기에서 4회말 무사 만루 권순우 타석에서 끝내기 실책이 나오면서 12-11로 이겼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양 팀의 경기는 4회말까지 진행됐다.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7회 정규이닝에 2시간 30분 시간제한이 있다. 2시간 20분부터는 새로운 이닝에 들어갈 수 없다. 11-11로 4회말에 돌입했을 때 시계는 오후 9시1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18일 오후 남야주 에코월드에서 제 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이기스와 공놀이야의 경기가 벌어졌다. 공놀이야 정욱이 동점 득점을 한 후 남준봉 감독과 하이파이브을 나누고 있다. 사진(남양주)
사진설명 18일 오후 남야주 에코월드에서 제 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이기스와 공놀이야의 경기가 벌어졌다. 공놀이야 정욱이 동점 득점을 한 후 남준봉 감독과 하이파이브을 나누고 있다. 사진(남양주)
이기스의 선공으로부터 1회초부터 불꽃 튀는 난타전이 시작됐다. 이기스는 1회초 5번타자 최성조의 적시타로 2번 타자로 출전한 이한갈이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추가점을 뽑아 2-0으로 앞섰다.

하지만 공놀이야도 침묵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1회말 1점을 따라붙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자 이기스는 양혁준의 홈런 등으로 다시 2점을 냈다. 그러자 2회말 공놀이야가 1점을 냈다. 이기스는 3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5점을 추가했다. 9-2로 점수가 넉넉히 벌어졌다.

그러나 공놀이야는 3회말 9점을 내는 저력을 발휘해다. 11-9 역전, 이기스가 4회초 2점을 내며 11-11로 균형을 이뤘지만, 말공격인 공놀이야가 이점을 발휘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 열릴 예정이었던 폴라베어스와 개그콘서트의 2경기는 개그콘서트의 몰수패로 끝났다.

한편,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사업을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선도하는 기업 ㈜케이스타그룹, 결혼정보업체 퍼플스, 박술녀 한복, 수앤블루, 라파153, 샘퍼니 거번배트, ㈜니콘이미징코리아, 스카이라인, 광동제약, ㈜루셀, ㈜C3, A great 카페, 아름다운사람들, 네일닥터, 아오라, 오디세이네일시스템, SPS KOREA 오더글러브, 한국화가 청곡 최윤섭 화백, 청병원이 협찬한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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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순위

팀 순위 표
순위 팀명 승률
1 조마조마 9 0 1 0.900
2 천하무적 8 0 2 0.800
3 스타즈 7 0 3 0.700
4 브로맨스 3 0 7 0.300
5 BMB 2 0 6 0.250
5 공놀이야 2 0 6 0.250
7 이기스 1 0 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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