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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로 번쩍, 타자로 펄펄’ 가수 노현태, “도와준 동료들 덕분”

  • 황석조 기자
  • 입력 : 2019.03.18 23:54:32   수정 : 2019.03.19 16: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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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안정적 전력을 보여준 조마조마, 투타 중심에는 가수 노현태가 있었다.

조마조마는 18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폴라베어스전서 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 및 리드오프로 출격, 투타에서 펄펄 난 노현태는 경기 MVP로 선정됐다.

사이드암 노현태는 7이닝을 던지며 단 1실점만 했는데 빠르고 절묘하게 상대타선을 공략했다. 몇 차례 위기는 삼진으로 솎아내며 스스로 모면했다. 노현태는 타자로서도 4회 득점의 발판이 되는 2루타를 날리는 등 인상적 활약을 선보였다.

가수 노현태(사진)가 18일 경기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폴라베어스전서 선발투수 및 리드오프로 출격 투타에서 펄펄 날며 맹활약했다. 사진은 5회초 공수교대 중 노현태가 세레머니하는 모습. 사진(광주)=옥영화 기자
사진설명가수 노현태(사진)가 18일 경기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폴라베어스전서 선발투수 및 리드오프로 출격 투타에서 펄펄 날며 맹활약했다. 사진은 5회초 공수교대 중 노현태가 세레머니하는 모습. 사진(광주)=옥영화 기자




경기 후 만난 노현태는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수비해준 동료들 덕분”라고 공을 돌렸다. 투혼의 7이닝 완투를 선보인 노현태는 “벤치에 바꿔달라고 했는데 안 바꿔줬다. 마무리 하라고 시키더라”며 오히려 유머로 여유를 내보였다.

거듭 겸손한 표정을 지은 노현태는 “솔직히 댓글보면 욕이 많은 것 알고 있다. 가수로서 듣보잡이지만, 그래도 야구는 정말 잘 하고 싶다”며 “(이 정도면) 잘 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관·주최하고, 동아오츠카, 퍼플스, 본에스티스, EME코리아, 렉시, 물마루, 1879그룹, 스카이라인, 제이네추럴에프앤비, 라파153, 아마로스, 루디프로젝트, 박대조 화가, 레오컴퍼니, 오디세이네일시스템, 샤인마스크, 비어케이, PGA투어 게르마늄팔찌, 스무디킹, 권영기포토그라피, W재단, 네일랩이 협찬한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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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순위

팀 순위 표
순위 팀명 승률
1 조마조마 9 0 1 0.900
2 천하무적 8 0 2 0.800
3 스타즈 7 0 3 0.700
4 브로맨스 3 0 7 0.300
5 BMB 2 0 6 0.250
5 공놀이야 2 0 6 0.250
7 이기스 1 0 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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