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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닝 두 번’ 화끈한 폴라베어스, 스타즈에 대승

  •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4.08 23:03:21   수정 : 2019.04.08 23: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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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야구단 폴라베어스가 화끈한 공격야구로 스타즈를 제압했다.

폴라베어스가 8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스타즈전서 두 번의 빅이닝으로 19-6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폴라베어스는 2승 2패를 기록했다. 스타즈는 1승 3패가 됐다.
폴라베어스 박혁동이 8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스타즈전서 1회초 3점 홈런을 날렸다. 사진(경기도 광주)=김재현 기자
사진설명폴라베어스 박혁동이 8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스타즈전서 1회초 3점 홈런을 날렸다. 사진(경기도 광주)=김재현 기자


균형은 일찍 무너졌다. 폴라베어스는 스타즈 선발투수 김준범을 공략했다. 2루타와 볼넷 2개로 만든 무사 만루서 4번타자 박정재가 싹쓸이 2루타를 날렸다.

스타즈의 내야 실책과 주현화의 적시타로 추가 점수를 뽑더니 9번타자 박혁동이 3점 아치를 그렸다. 1회초부터 타자일순한 폴라베어스는 무려 8점을 얻었다.

스타즈도 반격에 나섰다. 1회말 1사 후 4타자 연속 안타로 3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2회말에도 1사 2,3루서 이성배의 유격수 직선 병살타로 흐름이 끊겼다. 스타즈는 3회말 대타 강재원의 적시타로 8-4, 4점차까지 좁혔다.

폴라베어스는 4회초 또 한 번의 대량 득점을 올렸다. 주현화의 1점 홈런이 신호탄이었다. 달궈진 폴라베어스 타선은 바뀐 투수 이성배를 두들겼다.

2사 만루서 이현재와 박정재의 잇단 장타로 달아나더니 상대 실책과 박정재의 적시타로 총 9득점을 기록했다. 8-4에서 17-4, 13점차로 크게 벌어지며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폴라베어스는 장단 19안타를 몰아쳤다.

폴라베어스는 8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스타즈전서 4회초 대거 9점을 뽑았다. 주현화(사진)의 홈런이 신호탄이었다. 사진(경기도 광주)=김재현 기자
사진설명폴라베어스는 8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스타즈전서 4회초 대거 9점을 뽑았다. 주현화(사진)의 홈런이 신호탄이었다. 사진(경기도 광주)=김재현 기자
한편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최·주관하고, 퍼플스, EME코리아, 렉시, 제이네추럴에프앤비, 루디프로젝트, 토탈에프앤비, 레오컴퍼니, 오디세이네일시스템, 샤인마스크, 비어케이, PGA투어 게르마늄팔찌, 스무디킹, W재단, 네일랩이 협찬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경기도 광주) 이상철 기자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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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순위

팀 순위 표
순위 팀명 승률
1 조마조마 9 0 1 0.900
2 천하무적 8 0 2 0.800
3 스타즈 7 0 3 0.700
4 브로맨스 3 0 7 0.300
5 BMB 2 0 6 0.250
5 공놀이야 2 0 6 0.250
7 이기스 1 0 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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