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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닝 공방전, 후반 집중력 돋보인 공놀이야 웃었다

  • 황석조 기자
  • 입력 : 2019.04.15 21:26:45   수정 : 2019.04.15 21: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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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과 후반 빅이닝 공방전. 후반 집중력이 돋보인 공놀이야가 웃었다.

공놀이야는 15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4번째 경기 개그콘서트전서 15-9로 승리하며 리그 3승(1패)째를 수확했다. 개그콘서트는 2패(1승)가 됐다. 경기는 시간제한상 6회까지만 치러졌다.

경기는 초반부터 불타올랐다. 공놀이야는 1회초 김항용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따냈으나 믿었던 에이스 정희태의 난조로 1회말 개그콘서트에 대거 5실점을 허용했다. 공놀이야는 개그콘서트 김전도에게 2루타, 김무영에게 홈런포를 맞았고 이어 수비실책이 이어지며 실점이 늘어났다.

연예인야구팀 공놀이야가 15일 경기도 남양주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연예인야구대회 개그콘서트와 경기서 15-9로 승리했다. 사진(경기도 광주)=김영구 기자
사진설명연예인야구팀 공놀이야가 15일 경기도 남양주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연예인야구대회 개그콘서트와 경기서 15-9로 승리했다. 사진(경기도 광주)=김영구 기자
경기는 이후부터 매 이닝 양 쪽 모두 득점으로 따라가고 추격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공놀이야는 강재은의 2루타가 빛났고 3회는 1회 적시타의 주인공 김항용이 또 다시 안타를 생산했다.

초반부터 큰 점수를 내준 공놀이야지만 1회부터 5회까지 매이닝 득점하며 점수차를 좁혔다. 마침내 동점을 만들더니 6회초, 제대로 공격을 뿜었다. 이몽주가 실책으로 출루한 것이 시작. 김항용, 서호철, 정희태의 연속안타가 나왔고 도루 등 세밀한 플레이도 이뤄졌다. 균형을 깬 공놀이야는 여기에 상대 개그콘서트가 결정적 송구실책을 범해 득점행진에 쐐기를 박았다.

공놀이야는 김항용이 4안타 맹타를 과시했고 전체적으로는 멀티히트에 공수 전체를 조율한 남준봉의 활약이 컸다. 마운드에서는 구원 등판한 이몽주가 4회 1사 이후부터 경기 끝까지 대량실점 없이 매조지었다.

한편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최·주관하고, 퍼플스, EME코리아, 렉시, 제이네추럴에프앤비, 루디프로젝트, 토탈에프앤비, 레오컴퍼니, 오디세이네일시스템, 샤인마스크, 비어케이, PGA투어 게르마늄팔찌, 스무디킹, W재단, 네일랩이 협찬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경기도 광주)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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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순위

팀 순위 표
순위 팀명 승률
1 조마조마 9 0 1 0.900
2 천하무적 8 0 2 0.800
3 스타즈 7 0 3 0.700
4 브로맨스 3 0 7 0.300
5 BMB 2 0 6 0.250
5 공놀이야 2 0 6 0.250
7 이기스 1 0 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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