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대회

뉴스

4회초에만 7득점...찬스 살린 조마조마, 파죽의 4승무패

  • 황석조 기자
  • 입력 : 2019.04.15 23:40:59   수정 : 2019.04.16 07:13:30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공유
팽팽했던 동점흐름. 조마조마가 4회초 빅이닝으로 제대로 살려냈다.

조마조마는 15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연예인야구대회 천하무적과의 경기서 17-11로 승리했다. 이로써 조마조마는 대회 4승 무패를 달리며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1회초 조마조마는 상대 김동희에게 2루타를 맞고 이어 후속타자 김창열, 김동환에게 땅볼을 내주며 연거푸 실점했다. 다만 1회말 윤석현의 안타로 반격의 포문을 연 조마조마는 상대실책과 폭투 및 강성진의 안타로 즉각 동점을 만들었다.

조마조마는 2회초 이번에도 상대 노현석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흔들렸고 이어진 실책으로 대거 3실점했다. 단, 2회말 서지석이 추격의 투런홈런을 날린데 이어 3회말 장진의 사구출루에 이어 강성진의 2루타, 김기태의 좌전 적시타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조마조마 연예인야구팀이 15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연예인야구대회 천하무적과 경기서 찬스를 제대로 살려내며 17-11로 승리했다. 사진(경기도 광주)=김영구 기자
사진설명조마조마 연예인야구팀이 15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연예인야구대회 천하무적과 경기서 찬스를 제대로 살려내며 17-11로 승리했다. 사진(경기도 광주)=김영구 기자
리드도 잠시, 조마조마는 4회초 3실점하며 흐름을 뺏겼다. 그러나 이는 다시 한 번 나올 역전의 시작이었다. 조마조마는 4회말 김창열 등 상대 바뀐투수들의 연이은 제구난조 속 무려 8개의 볼넷출루를 얻어냈다. 김인수의 투런포 및 상대 자멸이 더해지며 한 이닝 7점이라는 대량득점을 따낸 조마조마는 5회말 노현태의 2타점 적시타 등 4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는다.

4회 전까지 6-8이던 스코어는 순식간에 13-8이 됐다. 조마조마는 6회 바뀐 투수 성대현이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3점을 허용했으나 위기확산 없이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최·주관하고, 퍼플스, EME코리아, 렉시, 제이네추럴에프앤비, 루디프로젝트, 토탈에프앤비, 레오컴퍼니, 오디세이네일시스템, 샤인마스크, 비어케이, PGA투어 게르마늄팔찌, 스무디킹, W재단, 네일랩이 협찬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경기도 광주)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팀 순위

팀 순위 표
순위 팀명 승률
1 조마조마 9 0 1 0.900
2 천하무적 8 0 2 0.800
3 스타즈 7 0 3 0.700
4 브로맨스 3 0 7 0.300
5 공놀이야 2 0 6 0.250
5 BMB 2 0 6 0.250
7 이기스 1 0 7 0.125

개인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