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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 추격 불씨 살린 서지석의 결정적 투런포 한 방

  • 황석조 기자
  • 입력 : 2019.04.15 23:54:25   수정 : 2019.04.16 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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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타자가 쏘아 올린 추격의 불씨. 서지석이 연예인야구팀 조마조마의 역전 선봉에 섰다.

조마조마는 15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연예인야구대회 천하무적과의 경기서 17-11로 승리했다. 이로써 조마조마는 대회 4승 무패를 달렸다. 9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한 배우 서지석은 이날 100% 출루를 달성했는데 2개의 볼넷, 1개의 사구, 그리고 경기 초반 분위기를 바꾸는 추격의 투런포를 날리며 맹활약했다.

서지석은 팀이 2-5로 밀리는 상황 2회말 주자 1루 상황서 타석에 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 홈런으로 조마조마는 4-5 한 점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고 기세를 몰아 3회와 4회, 5회 추가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9번 타자지만 팀 타선 반등의 불씨를 살려낸 것. 그 외에도 사구, 두 번의 볼넷으로 이날 경기 100% 출루에 성공한 서지석은 경기 MVP로 선정됐다.

배우 서지석(가운데)이 추격의 홈런포 등 맹활약을 펼쳐 데일리 MVP를 수상한 가운데 조마조마가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천하무적을 꺾고 4승무패를 달렸다. 사진(경기도 광주)=김영구 기자
사진설명배우 서지석(가운데)이 추격의 홈런포 등 맹활약을 펼쳐 데일리 MVP를 수상한 가운데 조마조마가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천하무적을 꺾고 4승무패를 달렸다. 사진(경기도 광주)=김영구 기자




경기 후 만난 서지석은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좋은 홈런이 나왔다. 팀 승리로 이어질 수 있어서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열혈 야구팬이자 지난해 제1회 MK스포츠배연예인야구대회 당시 조마조마팀 막내로서 활약한 서지석은 “올해는 밑에 2~3명 더 들어와서 막내가 아니다”라며 한결 여유(?) 있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최·주관하고, 퍼플스, EME코리아, 렉시, 제이네추럴에프앤비, 루디프로젝트, 토탈에프앤비, 레오컴퍼니, 오디세이네일시스템, 샤인마스크, 비어케이, PGA투어 게르마늄팔찌, 스무디킹, W재단, 네일랩이 협찬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경기도 광주) 황석조 기자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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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순위

팀 순위 표
순위 팀명 승률
1 조마조마 9 0 1 0.900
2 천하무적 8 0 2 0.800
3 스타즈 7 0 3 0.700
4 브로맨스 3 0 7 0.300
5 BMB 2 0 6 0.250
5 공놀이야 2 0 6 0.250
7 이기스 1 0 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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