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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공놀이야, 폴라베어스·조마조마와 함께 결선 진출

  • 황석조 기자
  • 입력 : 2018.07.31 00:58:14   수정 : 2018.08.06 20: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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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남양주) 황석조 기자]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 결선 진출팀이 확정됐다. 예선 결과 1위 공놀이야, 2위 폴라베어스, 3위 조마조마 순이다. 이들 세 팀은 오는 8월6일 최종 결선을 치른다. 2위 폴라베어스와 3위 조마조마가 먼저 맞붙고 승리팀이 1위 공놀이야와 결승전을 치른다.

공놀이야와 조마조마는 30일 경기 남양주 별내 에코랜드 제2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서 13-13으로 비겼다. 이로써 공놀이야는 예선 5경기 동안 4승1무를 기록했고 조마조마는 3승1무1패를 거뒀다. 무패 공놀이야가 1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3위가 된 조마조마는 4승1패인 폴라베어스와 먼저 준결승전을 펼친다.

결선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이기스가 2승3패로 4위에 올랐고 개그콘서트가 1승5패로 5위, 스마일야구단이 5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공놀이야가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사진(남양주)=옥영화 기자
사진설명공놀이야가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사진(남양주)=옥영화 기자
이날 경기는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만큼 팽팽했다. 공놀이야로서는 승리하거나 비길 경우 자력으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조마조마도 1위는 어렵지만 준결승전 상대를 정할 수 있는 경기를 만들 수 있었다.

1회말 공놀이야가 4점을 따내며 앞서나갔다. 2회 1점씩 공방전을 펼친 양 팀 승부가 변수를 맞이한 것은 3회초. 2회까지 호투하던 공놀이야 선발투수 정희태가 돌연 제구 난조를 보이며 대량실점했다. 반대로 3회초에만 9점을 따낸 조마조마는 4회에도 추가 3점을 얻으며 한결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공놀이야는 1위팀 답게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김재일이 중심된 타선이 4회말 다시 응집력을 발휘하며 추격하기 시작했고 5회와 6회 계속 추가점을 따내며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13-13을 만든 뒤, 승부를 끝낼 수 있는 주자까지 남겨줬지만 아쉽게 결정적 안타가 나오지 않았고 그렇게 승부는 시간제한으로 마무리됐다. 공놀이야 감독 남준봉이 후반 마운드를 지키며 팀 1위를 지켜냈다.

한편,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사업을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선도하는 기업 ㈜케이스타그룹, 결혼정보업체 퍼플스, 박술녀 한복, 수앤블루, 라파153, 샘퍼니 거번배트, ㈜니콘이미징코리아, 스카이라인, 광동제약, ㈜루셀, ㈜C3, A great 카페, 아름다운사람들, 네일닥터, 아오라, 오디세이네일시스템, SPS KOREA 오더글러브, 한국화가 청곡 최윤섭 화백, 청병원이 협찬한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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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순위

팀 순위 표
순위 팀명 승률
1 조마조마 9 0 1 0.900
2 천하무적 8 0 2 0.800
3 스타즈 7 0 3 0.700
4 브로맨스 3 0 7 0.300
5 BMB 2 0 6 0.250
5 공놀이야 2 0 6 0.250
7 이기스 1 0 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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