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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신스틸러’ 서호철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올해는 꼭 우승”

  • 안준철 기자
  • 입력 : 2019.03.11 22:18:19   수정 : 2019.03.11 22: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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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안준철 기자] “지난해 결승전에서 조마조마에 패했던 아쉬움을 올해는 꼭 풀겠습니다.”

연예인야구단 공놀이야 소속 배우 서호철의 의지는 비장했다.

11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공놀이야와 스마일 야구단의 경기에 앞서 인터뷰를 가진 서호철은 “지난해 결승전 아쉬움을 꼭 털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공놀이야는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서 리그전 1위를 차지하고 결승전에 선착했지만, 공놀이야의 업셋을 이겨내지 못했다.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 스마일과 공놀이야의 경기가 11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렸다. 공놀이야 서호철이 경기 전 인터뷰를 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광주)=김재현 기자
사진설명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 스마일과 공놀이야의 경기가 11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렸다. 공놀이야 서호철이 경기 전 인터뷰를 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광주)=김재현 기자
개인적으로는 좋은 일이 많았던 서호철이다. 10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극한직업’에서 강렬한 역할로 출연했기 때문이다. 서호철은 ‘극한직업’에 조선족 안산분점조직원으로 출연했다. 극 초반 마형사(진선규)를 도발하며 극의 포문을 연 서호철은 거칠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하지만 극중 막판 숨겨진 내공의 고수 진선규에게 수차례 업어치기를 당하며 도망다니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서호철은 “그 때 힘들긴 했는데, 운동을 한 덕분에 다치진 않았다”며 웃었다. 이어 “잊을 수 없는 작품이다. 1000만 관객이라는 걸 느껴봤다”고 덧붙였다.

현재는 영화 속 조선족 조직원과는 다른 외모다. 서호철은 “영화가 끝난 뒤 머리카락을 정리하고, 15kg을 감량했다. 머리카락은 괜히 자른 것 같다. 알아보시는 분들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많은 응원을 받았다. 연예인야구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관·주최하고, 동아오츠카, 퍼플스, 본에스티스, EME코리아, 렉시, 물마루, 1879그룹, 스카이라인, 제이네추럴에프앤비, 라파153, 아마로스, 루디프로젝트, 박대조 화가, 레오컴퍼니, 오디세이네일시스템, 샤인마스크, 비어케이, PGA투어 게르마늄팔찌, 스무디킹, 권영기포토그라피, W재단, 네일랩이 협찬한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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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순위

팀 순위 표
순위 팀명 승률
1 조마조마 9 0 1 0.900
2 천하무적 8 0 2 0.800
3 스타즈 7 0 3 0.700
4 브로맨스 3 0 7 0.300
5 BMB 2 0 6 0.250
5 공놀이야 2 0 6 0.250
7 이기스 1 0 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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