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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손 맛 느낀 최용진 “넘어갈 줄 몰랐다. 너무 짜릿해”

  • 안준철 기자
  • 입력 : 2019.04.01 23:46:22   수정 : 2019.04.02 11: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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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안준철 기자] “너무 기분 좋습니다. 홈런에 팀도 승리했습니다.”

이기스의 중심타자 최용진이 큰 것 한 방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이기스는 1일 경기도 광주 팀업캠퍼스 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천하무적과의 경기에서 16-13으로 승리했다.

MVP는 모델 최용진이었다. 최용진은 1회말 4점을 내는 과정에서 천하무적 선발투수 이주석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사진설명"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 야구대회 이기스와 천하무적 야구단의 경기가 4월 1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열렸다. 이기스는 천하무적 야구단에 16-13으로 승리했다. 이기스 최용진이 MVP를 수상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광주)=옥영화 기자




경기 후 만난 최용진은 “이곳(팀업캠퍼스)에서는 첫 타석이었는데, 넘어갈 줄 몰랐다. 펜스까지 거리가 있는 줄 알았는데, 넘어가서 깜짝 놀랐다”며 “너무 짜릿했다. 이주석 선배님과 자주 대결을 해서 익숙한 게 있었다. 직구를 노렸는데,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대회도 참가하고, 이번 대회는 지난 두 경기에 못나왔는데, 승리에 보탬이 돼서 기쁘다. 이기스가 연예인야구대회에서 아직 우승을 못했는데, 이번 대회 꼭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최·주관하고, 퍼플스, EME코리아, 렉시, 제이네추럴에프앤비, 루디프로젝트, 토탈에프앤비, 레오컴퍼니, 오디세이네일시스템, 샤인마스크, 비어케이, PGA투어 게르마늄팔찌, 스무디킹, W재단, 네일랩이 협찬한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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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순위

팀 순위 표
순위 팀명 승률
1 조마조마 9 0 1 0.900
2 천하무적 8 0 2 0.800
3 스타즈 7 0 3 0.700
4 브로맨스 3 0 7 0.300
5 BMB 2 0 6 0.250
5 공놀이야 2 0 6 0.250
7 이기스 1 0 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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